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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 성인 예방접종 확인하자!

코로나19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기침이 나오거나 조금만 열이나도 나도 혹시?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독감과 감기 등에 사소했던 분들도 예민해지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질병과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인 예방접종 리스트

 

 

1. 독감(인플루엔자)

독감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증상이 비슷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독감의 증상으로는 고열과 오한, 두통, 심한 근육통 등 전신 증상과 함께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그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독감은 매해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올해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측해 백신을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백신은 매해 초겨울부터 다음해 3월까지 심해지는 독감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독감이 유행하기 2주전에 맞아야 합니다. 예방접종 후 1~2주 이후에 항체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9~12월에 진행되며 약 6개월동안 효과가 있습니다.

 

 

 

2. 폐렴 구균

 

코로나19로 인해 폐렴에 대한 걱정이 많아졌는데요.  페렴의 증상으로는 폐를 자극하는 기침, 염증이 묻어나온 가래, 호흡곤란 등 이 주요 증상입니다. 감기와 독감과 증상이 비슷할 수 있으나 기침을 할 때 폐를 자극하는 듯한 느낌이 들고 호흡곤란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다릅니다.  다만 코로나19와 호흡기 증상이 비슷하다는 점에서는 아직까지 확인된 바가 없으니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페렴은 65세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 사망률이 최대 60%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이 때문에 고령층의 경우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의학 발전으로 인해 폐렴을 위험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있어 예방접종을 안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폐렴이 정말로 위험한 이유는 폐렴으로 인한 만성 폐질환이나 당뇨병, 신장 질환, 심혈관질환 등 기저 질환자에게 2차 질환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코로나19 증상과는 상관없지만 성인이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으로 중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잘 알려진 질병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질출혈, 옅은 담홍색 질분비물, 혈뇨 배뇨논란, 심한 골반통증, 체중감소 등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맞게 되면 자궁경부암의 80~90%를 예방해주는데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주로 여성들이 맞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구강감이나 인후두암, 항문암에 효과가 있어서 남성에게도 권장하는 백신이기도 합니다.  접종 대상은 만 9세부터 26세까지(여성은 45세 이하까지) 이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4. A형 간염

 

A형 간염은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인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발열, 통증 등이 있습니다. 

A형 간염의 경우 소아기 때는 그 증상이 경증에 그치지만 성인에게는 급성 간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20~30대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A형 간염은 한번 감염되면 항체가 생겨 평생 유지되지만 감염된 적이 있어도 항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적어 예방접종 경험이 없다면 꼭 접종해야하는 질병입니다. A형 간염의 예방접종은 성인의 경우 2회의 걸쳐 진행됩니다.

 

 

 

 

 

5. B형 간염

B형 간염은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B형 간염에 감염되면 만성 보유자가 되기 쉬어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질병입니다. 

B형 간염의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 근육통, 미열 등이 발생합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